전시·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실적이 우수

호남호국기념관이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2021년도 국가관리기념관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6개 국가관리기념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1년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호남의 호국 정신을 조명하고 지역주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선도하는 기관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국가관리기념관 성과평가 결과에 따르면 호남호국기념관은 2020년 11월 13일에 개관하여 기념관을 개관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시·교육·홍보 프로그램 개발, 운영 실적이 우수하다고 했다.

또한 전쟁기념관, 보훈지청, 독립기념관 등 협업한 순회전시회 개최 실적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지난 11월에 실시한 2021년 현충시설기념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88.5점을 받아 국가관리기념관 6곳 중에서 종합 2등의 성과를 거뒀다.

국가관리기념관 성과평가는 정량 지표에서(기념관 방문자수, 고객만족도, 예산집행 적정성, 기념관 운영의 적정성), 정성 지표에서(교육·활성화 사업계획의 충실도, 교육·활성화 사업 추진 노력, 외부 협업, 우수성 인정 실적 등)으로 구성됐고, 국가보훈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이형남 호남호국기념관장은 “앞으로 호국·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전시·교육·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의 애국심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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