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산불위험행위 감시활동 강화
봄철 산불진화 역량 강화 및 산불진화장비 전진 배치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2022년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발생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예방 교육 및 진화훈련의 필요성에 대해 한 번 더 강조하며, 지역주민들의 산불위험행위 근절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6일(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완도소방서 및 완도군청과 합동으로 산불예방교육 및 진화훈련을 실시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지속되는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위험등급에 따른 전직원 산불비상근무 실시, 산불감시 및 진화장비 전진배치를 통하여 산불 조기 발견 및 진화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정병곤 탐방시설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발생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림에 인접한 논두렁·밭두렁 소각행위 등을 금지하여 주시고, 소중한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강조하면서 산불 발생 시 인근 국립공원사무소 및 행정관서에 신고하고 조기진화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은서기자

정은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