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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14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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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14일까지 신청·접수
  • 이태헌 기자
  • 승인 2022.10.1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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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컨설팅 등 혜택
2022년 전남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기본교육.
2022년 전남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기본교육.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컨설팅 등 혜택

전라남도는 2022년 하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바라는 기업, 단체를 오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지사가 지정한다.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규모는 25개소 내외로, 심사 결과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과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지정을 바라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시군, 지원기관과 함께 서류 검토, 현장 실사,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12월 중순까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6월말 기준 전남에선 총 353개 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지난 상반기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16개소를 지정했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지역 특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많은 법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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