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까지 무안읍 및 현경면 거주 약 8,881가구 대상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1월 17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시험조사를 실시한다.

시험조사는 2025년에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 환경과 현장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과 최적의 수행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무안읍과 현경면 약 8,881가구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있는 거처가 조사대상이며,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나이 등 전수항목 16개와 경제활동상태, 혼인상태 등 표본항목 55개이다.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조사를 사전실시하고 있으며, 미응답 가구에 한해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신뢰성 있는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사된 내용은 비밀이 보호되니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조사원 신분증을 꼭 확인하시고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조사에 앞서 15여 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하고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수칙, 태블릿PC 운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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