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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 무안군연합회, 무안 YD페스티벌에서 농심 체험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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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 무안군연합회, 무안 YD페스티벌에서 농심 체험 ‘호응’
  • 임경환 기자
  • 승인 2022.11.02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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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이 직접 키운 고구마와 쌀로 도시민 체험 나눠
한국4-H 무안군연합회, 무안 YD페스티벌에서 농심 체험.
한국4-H 무안군연합회, 무안 YD페스티벌에서 농심 체험.

청년농업인이 직접 키운 고구마와 쌀로 도시민 체험 나눠

청년 농업인 단체인 무안군4-H연합회가 제2회 무안 YD(Young Dream)페스티벌에서 농민들과 도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청년이 디자인하는 듬직한 농산물’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농복합도시 무안의 특성을 살려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농어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무안군4-H연합회와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수확하고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 전시와 함께 ▲고구마 캐기 체험 ▲디비디비딥 게임 ▲네잎클로버 찾기 ▲무안군 청년농부단체인 ‘이룰꿈부’ 부스 찾기 ▲4-H 로고 피켓과 추억사진 남기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H를 상징하는 클로버 모양의 코인을 제공해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군고구마와 가래떡으로 교환함으로써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도록 진행했다.

양현승 무안군 4-H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운영하면서 회원 간에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4-H 회원들의 다양한 노력이 무안농업 미래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라면서 관련 교육활동과 재능기부를 실천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도농복합도시인 무안군에서 무안 청년농업인들이 도시와 교류하고 연대해 농어촌의 가치를 높여줬다”며 “많은 청년들이 무안에서 미래를 꿈꾸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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