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평화, 공동체 새마을운동의 실천 다짐

전라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최경옥)가 주최하고 목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서미숙)가 주관하여 14일(월) 오전 10시30분부터 전라남도 목포시 국제축구센터 인조잔디구장 C에서 봉사와 도민 화합,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제20회 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행사는 생명, 평화, 공동체 새마을운동의 실천을 다짐하고 명랑운동회를 통해 회원들의 단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전라남도 관내 22개 새마을부녀회원 1천여 명이 참여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격려사와 박홍률 목포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으며, 서동욱 전라남도 도의회 의장,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비롯해, 조승희 새마을운동중앙부녀회 회장,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장의 인사말씀과 전라남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등 100여 명의 내·외빈들 참석으로 진행됐다.

어울마당에서는 22개 시군 특유의 의미 있고 유쾌한 입장식과 적극적인 협조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기여한 14명의 남편에게 외조상을 시상했으며, 지역발전과 함께 살맛나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온 박옥선 목포시새마을부흥동부녀회장등 8명에게 유공지도자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과 화합을 위한 명랑운동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남 22개시군에서 훈훈한 미담을 만들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등공신으로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금껏 해오신것처럼 앞으로도 긍정의 씨앗을 뿌려주시면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스무번째 맞는 한마음어울마당 행사를 축하하고 응원했다.

서미숙 목포시새마을 부녀회장은 “지난 3년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던 한마음어울마당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공감대가 형성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더 열심히 이웃을 돌보고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데 힘을 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먼길 와주신 회원들과 내외빈에게 감사를 전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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