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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인터뷰]<115> 김종찬 목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 정부포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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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인터뷰]<115> 김종찬 목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 정부포장 수훈”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01.0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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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과 30여 년, 어려운 이웃 위한 한결같은 봉사
“가난하게 살았기에... 없어도 무언가 이웃과 나누고 싶었죠”
“새마을지도자협·곰두리봉사회 등 … 봉사 통해 행복한 삶”
추석 맞이 사랑 나눔 행사.
추석 맞이 사랑 나눔 행사.

새마을과 30여 년, 어려운 이웃 위한 한결같은 봉사
“가난하게 살았기에... 없어도 무언가 이웃과 나누고 싶었죠”
“새마을지도자협·곰두리봉사회 등 … 봉사 통해 행복한 삶”

김종찬 목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새마을 정부포장’을 수훈받았다.

대통령 표창에 이어 새마을 정부포장까지 수상한 김종찬 회장은 30여 년을 새마을운동과 함께했다. 강산이 3번 바뀌었지만 그는 여전히 새마을운동에 몸담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김 회장이 봉사를 시작한 건 1991년부터다. 목포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동협의회에서 회원으로 봉사를 시작했다. 원도심에 거주한 관계로 지형이 높은 이면도로가 많이 산재한 목포지역 특성은 겨울철이면 빙판길로 인한 사고 다발지역이 많았다. 특히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골목길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다반사인 관계로 매년 회원들과 함께 염화칼슘을 구입하여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눈쓸게 등 재설장비를 동원하여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을 실천했다.

한국곰두리봉사회에서 봉사하면서 2005년 이로동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구정맞이, 추석맞이 행사를 통해 소외되고 외롭게 명절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폭력피해시설과 전남여성장애인연대에 생필품지원 나눔행사 실시했다. 2008년부터는 소년소녀 가장들과 홀로사시는 독거노인들까지 확대하여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매년 100명에게 백미를 지급하였으며,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 돕기에 앞장서왔다.

김 회장은 지난달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여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에서 제19회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와 전남곰두리봉사회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사랑 愛 집 고쳐주기 활동.
사랑 愛 집 고쳐주기 활동.

김 회장은 또 지역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독거노인 및 장애가정을 선정하여 새마을부녀회 등과 연계하여 100명의 봉사자와 함께 소외계층 돌보미 운동에 나섰으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통하여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함은 물론 수년째 살림살이 청결활동에 전 회원이 참석하여 묵은 냄새는 물론 동물배설물을 직접 청소하고 세탁물을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세척해주는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일선 동 현장의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매년 동하절기에 실시하는 에너지절약캠페인에 이로동남녀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동참하였고, 에너지절약문화 정착을 위한 범국민 공감대 조성을 하기 위해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장단 20여 명과 함께 목포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가두캠페인과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절전홍보용 부채와 전단지를 나눠 주며 에너지절약 범국민 ‘100W 줄이기’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으로부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역 2개소를 시범지역으로 선정 운영하여 현수막 홍보, 야간순찰활동 물품 지원으로 새마을부녀회 안심이순찰대와 같이 추진하며 4대악 근절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잦은 인재나 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스스로 보호하도록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깨끗한 전남 만들기 현장 활동.
깨끗한 전남 만들기 현장 활동.

김 회장은 환경정화 운동에도 힘썼다. 소하천 정화활동을 위해 매년 남녀 새마을지도자들, 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 이사, 회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삼향천 일원, 목포 평화광장 일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일대, 대반동 일대에서 빈병, 영농 폐기물, 해양쓰레기 등의 각종 오물을 수거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하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깨끗한 지역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2020년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하자,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긴급 재난구호봉사대를 조직하여 매월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조치와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보급 등 남보다 빠른 방역대책으로 코로나 확산 예방활동에 앞장서기도 했다.

김 회장은 모든 새마을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새마을 정부 포장을 수훈하게 됐다.

김종찬 회장은 “가난하게 살았기에 가난한 이의 고통을 뼈저리게 공감한다”며, “없이 살면서도 무언가를 이웃과 나누고 싶었기에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지역사회에서 뜻을 같이하는 훌륭한 봉사자와 시민들이 있었기에 귀한 정부 포장을 받게 됐다”며, “지금까지 봉사에 같이 참여했던 모든 분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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