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품바 페스티벌 등 동시 개최 전통문화 계승 노력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무안군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12 무안연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김철주 무안군수는 19일 회산백련지를 찾아 시설물 및 관광객 편의시설을 돌아보며 현장에서 축제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것을 비롯해 연꽃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축제행사장 진입로 정비 등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개최하는 무안연꽃축제는 연꽃을 단순히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서 ‘전국 품바 페스티벌’, ‘무안분청문화제’, ‘전국 연요리 경연대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축제를 통해 지역에 뿌리를 둔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군민화합과 소통의장 마련을 위한 군민노래자랑, 군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읍면 전통놀이 경연대회 등으로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초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은 그동안 연꽃축제와 병행하여 회산백련지를 4계절 체험관광지로 육성하여 연중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 시켜나간다는 방침 아래 전통정원, 워터파크 등 관광객이용시설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시설이 완비될 경우 무안연꽃축제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올해 무안연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행사장 준비는 물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연꽃축제가 열리는 회산백련지는 관찰데크 및 연꽃 탐방로를 중심으로 연꽃이 피어 축제개최 이전부터 관광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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