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금액 100억원 미만인 건설현장 80개소
공사금액 100억원 미만인 건설현장 80개소
목포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한인권)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문철필)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3일간 지역 내 80여 곳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긴급 안전점검은 목포고용노동지청이 중대재해 급증에 따라 관내에 발령한 산업재해 적색경보에 따른 후속조치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현장 안전조치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개구부 등의 방호조치, 계단의 안전난간 설치 상태, 고소 작업 시 추락 위험 등의 요인에 대한 예방 조치를 이행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또한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는 전남 무안 오룡지구 대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안전문화 확산 합동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인권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추락으로 발생한 사고는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로 이어지는 데다 주변 근로자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주므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느슨해질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의식을 다시 높여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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