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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스테비아 양파 생산으로 품질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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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스테비아 양파 생산으로 품질 차별화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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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장해 해소, 기능성 양파, 저장성 향상 등 일석삼조

무안군이 양파재배의 연작 장해를 줄이고 양파의 매운맛을 순화하여 품질을 고급화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기능성 양파를 생산하기 위한 스테비아 양파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100여ha에 스테비아농법을 이용하여 해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연작 장해를 해소하고 품질 좋고 저장성이 높은 고품질 기능성 스테비아양파를 생산하고 있다.

무안 몽탄면에 소재한 무안 스테비아 영농조합법인(대표 김덕형)에서 스테비아농법으로 재배 생산된 양파가 현재 E-마트에 납품중에 있다.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 산업화연구센터에 의뢰한 스테비아양파, 대조구 2개구 등 3개구 시료 3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스테비아농법으로 재배된 양파는 대조구 2개구의 양파에 비해 총 페놀 함량이 110%, 195%, 퀘세틴124%, 216%, 플라보노이드 168%, 245%, 항산화활성물질이 111%, 161% 등 각각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배농가들은 스테비아 양파가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안군 친환경과 관계자는 “앞으로 스테비아양파는 무안양파 브랜드 명성을 한층 더 높이고 양파의 소비촉진과 차별화 전략으로 연작장해 피해 최소화와 고품질 기능성 양파, 저장성 향상으로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하고, “고품질 기능성 스테비아 양파의 확대 생산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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