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의류, 수제요구르트, 송편, 라면, 주방용품 등 나눔
장애인단체, 다문화가정, 중증장애인가정 등 청소 봉사도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전남지부(회장 김종찬)는 추석명절을 앞둔 9월 26일(화) 가정방문 일환사업과 함께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곰두리봉사회는 올해 행사도 우리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마음 또한 풍요롭게 함께 해온 ‘아름다운 동행’ 마음을 담아, 곰두리봉사회 이사, 후원회원, 후원단체에서 정성을 담은 협찬물품을 통해 이뤄졌다.

화장지를 비롯한 생필품, 의류, 수제요구르트, 송편, 라면, 김세트, 전복세트, 주방용품, 계란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물품은 장애인단체 애인회, 농아인협회 전남지부, 시각인협회 전남지부, 전남여성장애인연대, 장애인성폭력피해시설, 전라남도 장애인정보화협회, 유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장애인여성상담소, 다문화가정, 몸이 불편한 중증장애인가정 등을 방문하여 선물전달과 함게 청소 봉사도 함께 했다.

행사는 청년이 찾는 큰 목포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홍률 목포시장 배우자인 정향숙 여사,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최선국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박문옥 전라남도의원,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 김영자 전 목포사랑봉사회장, 황영택 전라남도 장애인정보화협회장, 홍건숙 한국장기요양협회 목포지회장, 김정미 목포청년회의소 부인회장 및 역대 부인회장, 정진영 호남타임즈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인 김영자 회장의 후원금 전달도 이어졌으며, 풍성한 나눔행사가 전개됐다.

정향숙 여사는 “해마다 쉬지않고 이렇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고 있는 곰두리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넉넉한 정을 나누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도 건강도 행운도 가득 채워지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했다.

김종찬 전남 한국곰두리봉사회장은 “어렵고 힘든 지역경기이지만 곰두리 이사님, 물품을 후원해주신 후원단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로 협력하여 우리 모두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있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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