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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2024년 상반기 N개의 방과후학교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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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2024년 상반기 N개의 방과후학교 프로젝트’ 실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4.04.01 0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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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방과후 학교 실시 -
교실 밖에서 경험하는 진로체험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방과후 학교 실시했다.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방과후 학교 실시했다.

 

교실 밖에서 경험하는 진로체험

광주교육연수원이 3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고등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방과후학교(N개의 방과후학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29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사계절 식탁 ▲쓸모를 만드는 나무 ▲뿌리깊은 웹툰 ▲인생의복점 ▲말랑말랑 음악캠프 ▲슬로우 무비메이커 6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전문가들을 강사로 위촉해 과정별 16차시, 총 48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현직 셰프와 함께 제철 음식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인 ‘사계절 식탁’이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계절 식탁 과정에 참여한 한서영 학생은 사전 인터뷰에서 “최근 요리 유튜브를 보며 셰프의 꿈을 갖게 되었는데, 현직 셰프로부터 직접 요리를 배울 기회를 얻게 돼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 함양으로 학생 자신의 삶과 변화하는 시대를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연수원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연수를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연수원은 오는 8월 ‘하반기 N개의 방과후학교 프로젝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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