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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부흥동, 어버이날 맞아 독거노인가정에 반려식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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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부흥동, 어버이날 맞아 독거노인가정에 반려식물 전달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4.05.09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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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사업 “초록아~ 잘 잤니?” 반려식물 배달로 어르신들 큰 호응
목포시 부흥동, 어버이날 맞아 독거노인가정에 반려식물 전달.
목포시 부흥동, 어버이날 맞아 독거노인가정에 반려식물 전달.

특화사업 “초록아~ 잘 잤니?” 반려식물 배달로 어르신들 큰 호응

목포시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평국)가 8일 독거노인 가정에 반려식물(칼랑코에) 총 30개(7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조경업에 종사하는 협의체 김선화 위원(도시숲 대표)이 2년 연속 반려식물을 후원해 진행하게 되었다.

김선화 위원은 “내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후원을 결정했다.

화초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5월 어버이날이 더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예쁜 화초를 주셔서 행복하고,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초록아 잘 잤니? 반려식물 지원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 등 외부 출입이 적어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복지통장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도 살피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부흥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7개소에 절편(동신식육식당 김형엽 대표 후원), 열무김치를 전달하며 카네이션들 달아드리며 어버이날 위문 행사를 가졌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어버이날 후원에 동참해 주신 김선화 위원과 김형엽 위원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부흥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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