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단절 위기가구에 2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소득단절 위기가구에 2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한전MCS(주)목포지점(지점장 전수호)은 21일 목포시 동명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세제, 쌀, 화장지, 물티슈 등의 생필품으로 한전MCS(주)목포지점 직원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 손수 구입했다.
이날 방문한 세대는 미혼인 아들이 거동이 어려운 노모와 함께 생활하는 2인 가구로, 최근 아들이 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하면서 소득이 단절되어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해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이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문 모(83세) 어르신은 “아들이 갑자기 다쳐 병원에 입원해서 일도 못하고 생활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위로하면서,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도 지원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수호 지점장은“어려운 상황에 놓일수록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며“생필품 지원으로 생활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으면 좋겠고 아드님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진만 동명동장은 “위기가구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하루 빨리 일상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전MCS(주)목포지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어려운 이웃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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