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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으로 장기임대 농업기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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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으로 장기임대 농업기계 전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4.06.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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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임대 농업기계 전달, 농업 혁신의 시작
영광군,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으로 장기임대 농업기계 전달.
영광군,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으로 장기임대 농업기계 전달.

장기임대 농업기계 전달, 농업 혁신의 시작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지난 26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서계영농조합법인(대표 정종진)에게 주산작목 일관기계화 작업을 수행 할 장기임대 농업기계 5종 5대에 대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달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은 기계화율이 낮은 파종·정식 및 수확용 기계를 주요 밭작물 주산지에 중점 지원하여 밭농업의 기계화율을 제고시키는 사업으로 농업인구가 1만 2천여명이고 군민의 22%정도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밭농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은 대표적인 주산작목인 콩, 대파, 양파 순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9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사업기간동안 사후관리를 연 1회 이상 실시하여 농업기계관리 및 주산작목 운영 실적을 점검하는 등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서계영농조합법인은 올 한해 콩(19.4ha)을 주작목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며, 임대기간 중 농기계의 보관 및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와 법인 회원 및 농가에 농작업을 수행하여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고윤자는 “밭작물은 파종부터 수확 부분까지 일관 기계화율이 저조한 실정”이라며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이 농업혁신에 대한 마중물이 되어 농가의 어려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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