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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북항동자생단체 연합, 화재 피해 가구 4세대에 침구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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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북항동자생단체 연합, 화재 피해 가구 4세대에 침구세트 전달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4.09.06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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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주택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4세대에 침구세트 전달
목포시 북항동자생단체 연합, 화재 피해 가구 4세대에 침구세트 전달.
목포시 북항동자생단체 연합, 화재 피해 가구 4세대에 침구세트 전달.

차관주택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4세대에 침구세트 전달

목포시 북항동자생단체연합은 지난 2일 북항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4세대에 침구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달 3일 북항동 차관주택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 3채, 반소 3채 등 약 6,7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북항동 자생단체연합에서는 생활 터전을 잃고 거처 및 생활이 마땅치 않은 4가구에 침구세트를 전달하며 위로를 전했다.

한 피해 가구 어르신은 “당장 생활하기 위한 물품이 하나도 없어 걱정이었는데 곳곳에서 도움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하루빨리 집이 복구되어 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김바다 북항동주민자치위원장은 “화재 피해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주신 북항동자생단체연합 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구에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관주택 화재 발생 이후 목포양문교회(목사 김희정)에서 각 세대당 50만원을, 선일물산(대표 김태한)에서 조미김을, 다복오리탕(대표 장영미)에서 백미(20kg) 2포대를 지원하는 등 곳곳에서 피해 가구를 위로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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