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노인복지관(김성일 관장)은 지난 16일 KBS강태원복지재단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에 선정되어 65세 이상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복지관 인근 섬마을회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 어르신 외식 지원사업 '방방곡곡 행복밥상'은 지난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 께 외식을 지원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새로운 식생활 경험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여 삶 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점심 메뉴로는 가을철 보양식이자 목포 9味의 대표 음식인 연포탕과 민어구이를 제공하였고,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외식의 기회가 전무한 어르신들이 혼자가 아닌 여럿이 둘러 서 따뜻한 한 끼를 드시면서, 오랜만에 외출하여 이웃을 만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었다.

행사에 참여한 이**어르신은 "우리에게 이렇게 맛있는 음식과 추억을 선물해준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목포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이 되도록 지원해 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목포시노인복지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드려 더 나은 일상생 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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