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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1897개항문화거리주민협의체,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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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1897개항문화거리주민협의체,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4.12.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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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지역특화분야 대상 수상금 만호동에 백미 20포 기탁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1897개항문화거리주민협의체,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1897개항문화거리주민협의체, 따뜻한 사랑 나눔 실천.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지역특화분야 대상 수상금 만호동에 백미 20포 기탁

목포시도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용선)와 1897개항문화거리 주민협의체(위원장 서장권)가 지난 23일 만호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백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1월 초 국토교통부와 부산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한‘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 ‘목포 근대문화투어리즘 1897 개항문화거리’라는 주제로 추진 성과를 발표해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만호동 목포진 등 일원(29만㎡)에서 추진 중인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로, 1897 개항문화거리 주민협의체와 함께 역사문화자산 등을 활용한 공간 조성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청년창업 지원 등 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지역 주민들도 축하하고 환호했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대상 수상금을 그동안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온 1897개항문화거리 주민협의체에 발전기금으로 기증했, 주민협의체는 의미 있는 수상금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돌려주고자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20포를 기탁했다.

권용선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목포시와 만호동의 자원들을 잘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하고 나누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장권 위원장은 “만호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수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협의체가 주민들 마음을 잘 대변하면서 나눔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미 만호동장은 “수상을 축하드리며 귀한 상금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동에서도 도시재생사업 지원과 민․관 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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