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대중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가치와 꿈 나누는 자리 마련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8월 18일)를 맞아 ‘평화의 섬 하의도’에서추모문화제와 추모식이 개최된다.
하의면 추모위원회(위원장 김태율)는 8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각계 인사들에게 추모식 초청장을 보내며,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돌아보고 그 분이 이루려했던 가치와 꿈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7일(금) 오후 7시부터 생가 앞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모 문화제는 전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추모음악회’와 진도씻김굿보존회의 ‘추모 씻김 굿’ 이 한 여름밤을 수놓는다.
18일(토)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추모식’은 추도사, 추념사, 분향 및 헌화 순서로 진행되며, 추모식 이후에는 생가 내에 마련된 추모장에서 추모 글 남기기, 유품사진전시회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서거 3주기를 맞이하여 도로변 등 곳곳에 추모 현수막이 걸어지는 등 추모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어 작년 8월 한 달(추모객 1,500명)보다 많은 추모객이 방문할 것으로 하의면 추모 위원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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