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가 다가올 F1대회를 맞이하여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숙박시설 및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특별소방조사를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숙박시설 362개소와 다중이용업소 1,071개소를 대상으로 ▲ 비상구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등 불법행위 ▲피난시설 등을 고장상태 등으로 방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방화시설 등에 대한 폐쇄․훼손 및 변경 등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관계자의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병행 실시하여 위법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목포소방서 강대중 서장은 “이번 소방특별조사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하고 주요 시정사항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 등 F1대회 전에 보완토록 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대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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