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NGO 소통창구 제1회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순천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행정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NGO 소통창구’를 9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회로 12일 순천 YMCA가 주최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순천대학 김준선 교수를 좌장으로 여수 YMCA 김대희 사무국장, 이종철 시의원, 구제규 도시건설국장이 패널로 참석하고 경실련, 그린순천21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자전거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시민사회단체는 생활형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하드웨어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순천시는 안정적인 자전거 도로 확보와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다짐했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조충훈 시장은 “그동안 다소 소원했던 시민사회단체와 순천시가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역할을 의논하는 NGO 소통창구가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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