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군납 등 지역안전 고품질 축산물 공급!
한우암소 불고기 8,000원(600g), 살코기 9,600원(600g), 등심 24,000원(600g)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나상옥)이 오늘(20일, 목) 오전 11시 무안군 무안읍 축협 본점 부근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 녹색한우타운 개장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철주 무안군수, 임덕수 무안군의장, 양영모 신안군의장, 전남도의원, 무안군의원, 신안군 의원, 임영주 전남도청 농식품국장, 이기수 농협중앙회 상무,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양축가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를 진행됐다.
행사 당일부터 9월 25일까지 지속적인 산지시세 하락, 생산비 상승의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인 생산자와 어려움을 함께하고 소비자들의 축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장기념 및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녹색한우타운과 축협 목포지점 마트에서 대대적인 한우암소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금번 할인행사는 한우 암소 불고기 8,000원(600g), 살코기 9,600원(600g). 등심 24,000원(600g), 안심24,000원(600g) 등 파격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3차례와 올 2월에 전남도청 김대중 광장에서 ‘3+1’ 한우 특별할인행사를 통하여 산지 한우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의 한우 소비자 가격을 인하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그동안의 성장과 발전을 토대로 2009년도에 TMF사료 공장을 준공했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요인에도 불구하고, TMF사료 가격 동결로 양축가 조합원들의 생산비를 절감시키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에는 기존의 재래식 가축시장을 탈피하고, 최신의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한 가축시장 이설개설로 상인들의 문전거래 근절과 암소비육 경매, 적기에 송아지 출하 등으로 한우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목포무안신안축협 녹색한우타운은 무안군 무안읍 성내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총 공사비 19억 원(무안군보조 4억 원) 에 부지 1,113㎡( 337평), 건물 974㎡(295평) 중 식당(1층, 2층 180평) 3층 세미나 80평, 축산물전문매장(35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상옥 조합장은 “우리 축협은 그동안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경제사업과 조합원 실익지원사업 및 축산컨설팅 등 지도사업에 매진을 하고 있으며, 금차에 녹색한우타운 준공으로 학교급식, 군납품 등 판로망 확대로 양축가 조합원인 생산자에게는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한우타운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여 축산물유통구조개선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