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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영산강 주변 관광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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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영산강 주변 관광자원화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2.10.1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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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52억 원 지원, 전통뱃길과 나루터 복원

[목포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영산강 주변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역사, 문화, 생태자원 복원화와 전통 뱃길 조성사업에 나선다.

무안군은 이에 따라 올해 18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안군 일로읍 청호리에 위치하고 있는 주룡나루와, 몽탄면 몽강리에 위치하고 있는 석정포, 2개소를 복원하며, 멍수등대 및 몽탄대교 경관 리모델링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복원하게 되는 주룡나루는 영산강 나루의 시점이자 종점 역할을 하였고 석정포는 몽탄에서 생산된 각종 분청과 옹기등을 운송하는 나루터로 이용되었던 곳으로써 1만2,202㎡ 규모로 오는 2014년까지 52억 원을 투자하여 복원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특히 역사성이 있는 멍수등대와 몽탄대교를 리모델링하여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으로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며 “이번 주룡나루와 석정포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영산강 뱃길을 이용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영산강변도로를 통한 관광객 이용 증가로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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