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은 지난 23일(화) 목포지역 초.중.고 교사 62명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개발원 강구섭 박사를 초빙하여 탈북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강구섭 박사는 “탈북학생들의 심각한 기초학력부진으로 학습동기 상실, 학력미달, 중도탈락 등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탈북청소년들에 대한 교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교실 속의 작은 통일을 사랑으로 이루어 보자고 입을 모았다

이기홍 교육장은 “탈북학생과 일반학생들의 소통과 어울림을 통해 미래 통일인재로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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