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 보건소는 오는 11월 8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과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유통식품 특별 위생 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2인1조 4개 반을 편성하고 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 마트, 제과점 등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초코릿류, 빼빼로 등을 판매하는 대형마트 11개소와 편의점, 문구사 등 167개소다.

점검반은 무 표시 등 불량･부정식품 판매여부, 보관관리 적정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및 위조･변조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항에 대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식품압류, 폐기, 행정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유통식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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