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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동절기 사례관리가정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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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동절기 사례관리가정 안전관리 총력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2.11.2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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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까지 160여 가구 집중관리, 분야별 안전점검 위험요인 예방

▲ 무안군이 사례관리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동절기를 맞아 질병, 고령, 경제적 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가정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이 주축이 되어 복합적 어려움을 안고 있는 160여 사례관리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 식생활, 정서안정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사례관리가구별 난방용품 보유실태를 조사하여 난방용품이 없거나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물품을 보유하고 있는 42가구에 대해 난방매트와 겨울용 이불을 구입하여, 가구별 방문 후 전달하는 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치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18일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 중지자, 차상위 우선돌봄가구, 독거노인 등 위기사유를 가지고 있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동절기 위기가정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여 사례관리가구로 선정,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현재 관리하고 있는 사례관리가구 외에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고 있는 위기가정이 현실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인간다운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자원을 적극 발굴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가정의 안전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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