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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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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추진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2.11.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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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설정, 재산압류 및 공매 추진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이 건전한 군 재정 운영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무안군에 따르면 체납액 일제정리를 목표로 체납 부서별 실과소장 책임하에 체납액 정리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납부 최고서를 발송하고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차량․ 부동산 , 금융재산, 급여 등을 압류 및 공매 처분하고,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제공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는 등 강제징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이 이렇게 세외수입 체납액 강력징수에 나선 것은 10월말 현재 체납액이 일반회계 31억 원, 특별회계 29억 원 등 총 60억 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군 재정운용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와 형평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체납자가 자진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우리군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건전한 군 재정 운영을 위해 강력하고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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