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화재발생 190%, 피해액 170% 증가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최근 2012년 대불산업단지 안전사고 발생분석 자료를 발표했다.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화재발생은 2011년 11건에서 2012년 21건으로 190% 증가했으며, 피해액은 5,979만9천 원에서 1억109만9천 원으로 170%로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조․구급 활동사항도 2011년 147건에서 2012년 264건으로 180%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암소방서는 산업단지 내 화재 및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불산업단지 생명보호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 사항을 살펴보면
첫째, 대불산업단지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 관계전문가(변호사, 대학교수 등)로 안전대책협의회를 구성하여 대불산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한다.
둘째, 업체대표자 및 안전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화재취약대상 업체대표자 및 안전부사장 등 간담회·교육을 통해 안전관리를 향상 시키고 서민생활 지원 등 생활안전 업무를 중점 추진한다.
셋째, 맞춤형 안전대책 및 국민생명 보호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산단 합동으로 외국인 근로자 주거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및 위험요소를 제거한다.
박용기 서장은 “대불산업단지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구축해 질 놓은 소방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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