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현경면 소재 종합스포츠파크 내에 건설한 골프연습장이 완료되어 오는 12월 3일부터 개장, 운영한다.

무안군 종합스포츠파크 내에 건설된 골프연습장은 20타석 3층 총 60타석으로 비거리는 166m의 규모이다.

군은 그동안 골프 동호인들의 요청과 골프연습장의 빠른 개장을 위하여 지난 11월 6일부터 시험운행과 시범타석을 무료로 운행하였다.

또한 골프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골프샵과 레슨프로를 선정하였으며, 시험운행 중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12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10일부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군이 직접 운영하는 골프연습장은 총 사업비 47억여 원을 들여 무안군 현경면 양학리 3-1번지 156,431㎡ 부지에 건축면적 803.99㎡, 3층 시설로서 연면적 2333.52㎡으로 조성되었다. 인근에 축구장과 실내수영장이 갖추어져 있고 무안~광주 간 고속도로와 무안~목포 간 우회도로가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 아니라 54홀 규모의 무안CC로부터 약 8㎞정도 떨어져 있어 프로골퍼, 골프동호인의 티샷연습장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 관계자는 “골프는 신체사용의 섬세함과 두뇌의 행동발달 능력을 가장 크게 향상 시켜주는 운동으로서 골프 동호인들이 꼭 라운드에 나가지 않더라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오토티업 시설과 골프공 자동세척기, 타석 자동배정기, 현금발권기, 락카 등 충분한 편익시설을 완비한 만큼 이용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골프연습장이 되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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