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경찰서 강력2팀이 전남지방경찰청의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안경찰서(서장 송두현)에 따르면 강력 2팀은 지난 9월 경 주차된 차량만을 골라 10여 차례 걸쳐 현금 등을 훔쳐 온 차량털이 절도범과, 농촌의 빈집에서 귀금속과 신용카드 등을 절취한 상습 절도범 등 3분기 중에만 각종 범죄자 56명을 검거하여 도내 43개 강력팀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베스트 형사팀을 수상한 강력2팀(팀장 김윤복)은 지난 2월에도 50차례 걸쳐 목포, 무안지역의 아파트 등을 털어 온 배관타기 절도범(일명 : 목포다람쥐)과 전국 무대 차량절도범을 검거한 최강의 형사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석종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1일 무안경찰서를 방문한 자리에서 베스트 형사팀 인증패와 표창 등을 수여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열과 성을 다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군민의 안전을 위한 형사활동을 전개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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