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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기상변화 따른 안전사고 예방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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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기상변화 따른 안전사고 예방책 추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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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 겨울철 해사안전 종합대책 시행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겨울철 해사안전 종합대책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대륙성 고기압과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잦은 폭설과 한파로 인해 동파나 선체 착빙 등 선박의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하며, 현장근무자의 활동이 위축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또한 선박 내 난방기 사용의 증가로 선박화재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강풍으로 인한 닻끌림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사고방지를 위하여 관련 업계 종사자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목포항만청은 앞으로 3개월간 선박, 여객터미널, 접안시설, 항로표지 등 해양교통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동시에 선원들에 대한 현장지도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병행하여 연말연시 및 설 연휴 여객선 이용객의 폭주에 대비하여 여객선과 터미널 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한편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유관기관 및 업․단체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겨울철 해사안전 종합대책이 보다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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