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보훈지청(지청장 이명재)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보훈가족과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기 위해 ‘나라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목포보훈지청은 이날 국립목포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소속 대학생 20명과 보훈섬김이 15명이 참가하여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를 목포, 무안, 신안, 영암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보훈가족 7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김치행사는 목포보훈지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앞섬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 중 하나로 지역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키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7월 국립목포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대학생들과 추석맞이 송편 나눔행사, 보훈가족 재가방문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명재 목포보훈지청장은 “대학생들이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헌신을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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