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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 호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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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 호응 높아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2.12.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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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4세대 주택수리 지원, 저소득층 자활 자립 큰 보탬

▲ 무안군, 집수리사업단 운영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일할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근로자를 관내 자활센터에 위탁, 집수리사업단을 운영함으로써 자활과 자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이 지원하는 자활센터 집수리 사업단은 국민기초수급자 중 수급자 본인 소유 주택에 거주자, 주택 전체를 무료로 임차자, 미등기주택 소유거주자, 무허가주택 소유거주자 중 지붕, 벽 등이 불량하여 붕괴 위험이 있거나 전기배선, 누수 등으로 화재위험이 있는 경우 등에는 읍면사무소에 주거복지사업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가구당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자활센터 집수리사업단은 현재까지 94세대의 기초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칼라지붕공사, 보일러 및 샷시교체, 도배 및 장판교체, 담장보수사업 등을 완료 했다. 농어촌 장애인 구조개선 사업을 위탁받아 9세대의 장애인세대에 문턱제거, 화장실 개보수 등도 실시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자활센터 운영으로 저소득층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홍보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 저소득층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여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수익금 창출과 기술자격증을 취득토록 지원하는 등 자립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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