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목포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구조 활동 펼쳐
[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는 지난 10일(월) 20:21경 신안군 신의도에 살고 있는 외국인 임산부 아키노데디티(여, 26세)의 양수가 터져 태아와 임산부가 응급하다는 119신고를 받고 목포해양경찰과 함께 임산부 구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당시 필리핀 국적인 임산부 아키노데디티씨는 첫째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고 둘째 아이를 가진 상태로 출산 예정일이 2013년 1월 22일이었지만 갑자기 양수가 흘러 태아와 임산부 모두 병원으로 후송이 긴박한 상태였다.
육지로 이동수단이 끊긴 상태에서 해양경찰경비정의 도움을 받아 목포로 도착하고 미리 해경부두선착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목포소방서 삼학센터 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목포시내 산부인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구조대의 빠른 출동과 처치로 다행히 위급한 순간을 넘긴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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