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역(역장 김종만)은 금년 설 명절 기차승차권을 오는 16일(수)에 인터넷 코레일 홈페이지, 역 창구, 여행사 판매 대리점을 통해 예매한다고 밝혔다.

설 특별 대수송기간은 2월 8일(금)~12일(화)까지 5일간이며, 이 기간에 운행하는 모든 기차의 좌석승차권을 예매한다. 승차권은 1인당 12매(1회당 6매 이내)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 중에 목포역은 KTX 120회, 새마을 20회, 무궁화 80회 등 총 220개열차를 운행하며 수송력 증강을 위해 1일 KTX 2회, 새마을 2회, 무궁화 2회를 추가로 운행한다.

코레일에서는 승차권 구입 편의를 위해 인터넷 예약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70%까지 발매한다. 이에 비해 역 창구발매는 30%로 훨씬 적기 때문에 코레일에서는 가능한 인터넷 예매를 권장하고 있다.

인터넷 예약은 오전 11시~12시까지 하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한다. 인터넷 예약을 위해서는 멤버십 회원이거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등록고객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예약 승차권 결제는 1월 16일 14시에서 23일 24시까지이며 이 기간 중에 결제 또는 구입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목포역은 “역 창구 예매는 오전 7시부터 9시 까지다. 그러나 역 창구에서는 30%로 얼마 되지 않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열차는 바로 매진되어 원하는 승차권을 구입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양해드린다”고 밝혔다.

설 예약․예매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 1544-7788, 1588-7788, 1544-85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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