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특허청 지정 전남지식재산센터(목포상공회의소)는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중심의 강소기업 육성에 중점을 둔 ‘2013년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지원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 및 개인발명가등이 지식재산을 이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사업으로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로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육성지원, 특허종합지원, 지역브랜드가치제고지원, 지역디자인가치제고지원으로 시행된다.

지식재산권 창출·보호·활용 관련 올해 지원되는 세부적으로 내용을 살펴보면, 특허 종합 지원사업은 선행기술조사, 국내․외 출원비용지원, 특허전략수립지원, 시뮬레이션제작 등이 지원된다.

지역브랜드 가치제고 지원사업은 국내․외 출원비용지원, 브랜드 신규 개발 및 권리화, 브랜드 리뉴얼 및 권리화, 사회적기업 브랜드 개발 등이 지원되며, 지역디자인 가치제고 지원사업은 국내․외 출원비용지원, 제품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포장디자인 개발 및 권리화 등이다.

모든 지원은 센터 전문 컨설턴트의 사전컨설팅을 거쳐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IP 스타기업육성지원사업의 경우, 올해는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전체 예산의 40%가 배정됐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지식재산센터는 43개의 글로벌 IP스타기업을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약 7개사를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자격은 전남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 및 개인이며, 지원 신청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남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jeonnam)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선행기술조사 및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비용 지원은 정시모집 기간 외에도 수시로 신청가능하며, 지식재산권 교육지원은 유관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이와 관련 사업 참여의 이해를 돕고자 오는 24일(목) 오후 2시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업무관련 자세한 안내는 전남지식재산센터(242-85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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