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경찰서(서장 임광문)는 지난 16일(수)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전남지방경찰청장, 지방청 각 과장, 목포경찰서장 등 서부권역 7개서 서장 및 각 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롭고 신뢰받는 전남경찰’이 되기 위한 권역별 지휘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방청과 일선서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치안시책 공유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의견 교환 및 대응책 마련, 우수 치안 시책에 대한 벤치마킹 활용 등 전반적 치안상황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광문 서장은 지난해 미흡한 성과로 치안고객만족도 하락을 꼽았고, 원인으로 경찰서 노후 환경 및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의 주차불편 불만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찰서 내 민원인전용주차장 운용 과 각 파출소 화장실 개선으로 환경개선 등 민원인들의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추진 시책을 설명하고, 13년도 목포경찰 신청사 신축 이전 공사 추진을 중점 추진 업무로 설명했다.

전석종 전남청장은 “각 경찰서별 중점추진업무를 적극 실천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업무추진으로 정의롭고 신뢰받는 전남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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