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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민의 소금 신안천일염’ 생산자 읍면 순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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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국민의 소금 신안천일염’ 생산자 읍면 순회 교육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2.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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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진행 모습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천일염을 세계적인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3개 읍면 천일염 생산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산업 추진 정책 및 소금산업진흥법 주요 개정사항과 친환경 염전조성에 대한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 자은, 암태, 안좌, 팔금면을 시작하여 2월 4일까지 실시한 이번 교육은 2,000여 명의 천일염 생산자가 참여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천일염 생산시설인 창고, 해주개선, 친환경 바닥재개선, 염전주변 폐기물처리 사업 등 신안군 천일염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천일염산업 발전 및 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친환경 천일염 생산을 위한 생산자들의 의식개혁과 염전 생산시설 개선 및 주변 환경정비, 천일염생산개시일과 종료일 준수 등 품질고급화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생산자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개정된 소금산업진흥법 주요내용과 강화된 벌칙조항 등의 설명을 통해 천일염 생산자들의 경각심을 심어주는 한편, 친환경 염전조성을 위한 ‘친환경 천일염 생산 10대 수칙’을 2012년부터 제작 배부 생산자들이 수시로 보고 ·염전과 주변 환경 정비를 스스로 실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관계자는 “2008년 천일염이 식품으로 전환되면서 매년 꾸준히 매출이 증가되고 있으며, 천일염의 유통구조 개선 및 의료, 미용 건강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을 통해 향후 5년 후에는 2조 원 이상의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안천일염을 명품 천일염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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