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는 설 연휴을 앞두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시는 관내 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설 연휴시 비상급수 비상체제를 유지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수도시설물 사전점검은 오는 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예상치 못한 단수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수도과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3반 15명으로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몽탄정수장, 유달양수장 등 양수장 4개소, 용궁배수지, 옥암배수지 등 8개소 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문제점 발생 시 신속하게 보수하여 수돗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설 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은 설 연휴 비상근무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상황실 운영과 기동처리 복구반을 가동한다.

상수도 관련 전문 대행업체를 상시 대기시키고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급수 및 누수 민원 발생시에는 수도과(☎270-3549) ‘24시간 급수 민원상황실’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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