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월 한달간 지역사정에 밝은 통장, 부녀회원 등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실직・미취업 등으로 갑자기 생계가 곤란한 가구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설 전 까지 맞춤형 복지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난방비 지원 17가구, 생계비 지원 30가구, 양곡지원 47개구, 생필품 지원 8가구, 기타 입원수술비․월세금․보일러 수리가 필요한 12가구 등 총106가구를 선정했다.
시는 106가구를 대상으로 목포복지재단, 보현정사 정각나눔회, 자원봉사센터 등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생필품・체납금(9세대, 98만 원 상당) 지원하기로 하고, 목포복지재단에서는 난방비・생계비・양곡지원(84세대, 652만 원 상당)을, 보현정사 정각나눔회에서는 월세금・의료비 지원(12세대, 300만 원 상당)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집수리 봉사(1세대, 3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106가구에 대해서는 설 명절전에 지원을 완료하고 정종득 목포시장이 직접 제시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확대 지정, 주거 취약가구 주택 개보수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 10대 시책 사항에 대해서는 2월에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세부시행계획을 마련 한 후 3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계층들이 보다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월에 전수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위기가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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