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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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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2.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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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1일까지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여수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9일부터 11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총괄반과 보건진료대책반, 민원처리반, 도로 및 수송대책반 등 66명 8개 반이 운영되며, 설 연휴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특히 보건진료대책반은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응급의료기관 및 당직 의료기관 72개소, 당번 약국 77개소)하고, 23개 공공보건 의료기관도 지역별·일자별로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한다.

또한 영락공원 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과 봉안당 참배객으로 이 일대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교통지도와 안내를 실시한다.

영락공원 내 도로와 주차장은 시에서, 소라면 대포사거리에서 영락공원 입구까지는 여수경찰서에서 중점적으로 안내·지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락공원을 운행하는 36번 시내버스의 종점을 시립공원묘지로 변경하고 5회 증회(2대 12회 ⇒ 3대 17회)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수송을 돕는다. 총 162회가 증편, 19척의 선박이 도서지역 13개 항로에 대해 592회 운행한다.

생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서는 연휴 3일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활실 및 청소대행업체 기동반을 운영,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대비한다.

이 밖에도 성묘 등으로 많은 사람이 산을 찾는 설 연휴를 대비해 산불예방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종합민원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특히 성묘 시에 모닥불이나 담배 등으로 인한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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