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이웃에게 작은 희망 나눠주고 싶어, 쌀 20kg 33포
[호남타임즈=정주기자]무안군 일로읍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 33포(20kg)를 불우한 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군으로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들은 일로 노인복지관 내 사랑방을 이용하고 있는 일로 노인복지회(회장 나상묵) 회원들로서 생활이 곤란한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씩 정성으로 모은 쌀을 기증하게 되었다.
나상묵 회장은 “회원들도 넉넉한 환경은 아니지만 설을 맞아 보다 더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희망을 나누어 주고 싶다는 의견을 모아 기증하게 된 것이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불우 계층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기증 받은 쌀을 관내 9개 읍면 소외계층에 설 이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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