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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해남~제주 초쾌속 카페리 ‘로얄스타호’ 3월 29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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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해남~제주 초쾌속 카페리 ‘로얄스타호’ 3월 29일 취항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3.02.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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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지 ‘해남 우수영’에서 제주도를 만나다!”

▲ 해남~제주 간을 운항하는 초쾌속 카페리 ‘로얄스타호’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제주 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회장 이혁영)가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에 이어 유럽형 초쾌속 카페리 ‘로얄스타’를 오는 3월 29일 해남↔제주 노선에 취항시킨다.

씨월드고속훼리는 국내 최대·최고·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인 ‘씨스타크루즈호’를 취항한 이래 새로운 해상여행의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지난 한해 80여만 명의 여객을 수송하는 등 제주 기점 1위 선사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또 국토해양부 주관 최우수 카페리 선박 및 제주관광 대상 운수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제주 관광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3월 29일(금) 오후 2시 40분 우수영항에서 첫 출항하는 초쾌속카페리 ‘로얄스타’호는 선박길이 97m, 총톤수 3,046톤 규모로 여객 정원 574명, 차량 76대를 수송할 수 있는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카페리선으로 알려져 있다. 선박 내 편의시설로는 던킨도너츠 매장과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입점 되어 있으며, 측면 통유리의 세련된 선실구조로 서남해안 다도해 해상의 아름다움과 멋진 절경을 만끽하며 빠르고 편안한 제주여행을 할 수 있다.

취항 소식에 벌써부터 여행업계 및 관광객들은 남도의 맛과 멋,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여행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들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로얄스타호’의 신규 항로 투입으로 목포↔제주 항로와 더불어 럭셔리 선박을 운항함으로써 이용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함은 물론 목포↔우수영, 순천↔우수영에서의 셔틀버스도 운항할 예정이다. 3월 29일 첫 취항일 에 맞추어 4월 30일까지 한 달 여간 통 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용 인원에 따라 차량요금 할인 및 무료선적 가능하며, 고속도로 통행료만큼 이용 금액 할인과 시외버스비 전액을 지원해주는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한다.

호국성지로 널리 알려진 해남 우수영항은 인근에 두륜산(케이블카), 대흥사, 해남 땅끝 및 공룡박물관과 명량대첩지 울돌목의 이순신 장군의 격전지를 느낄 수 있으며 바다위의 아름다운 진도대교를 지나는 환상적인 여행길, 그리고 진도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등의 인근 관광지가 산재되어 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대교에서 우수영항까지 약 20분소요(승용차 기준), 목포↔광양 고속도로 이용 시 서남해안 타 항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양호 하다는 큰 장점도 지니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은 “국내 초호화 24,000톤급(국제톤수) 크루즈여객선 씨스타크루즈 선박 취항에 만족하지 않고, 제주를 찾는 많은 이용객들에게 오전·오후 어느 때나 이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과 품격 있는 해상 여행의 가치를 제공코자 이번 초쾌속카페리 로얄스타호를 신규 취항 시켜 남도의 맛과 멋 그리고 제주의 웰빙여행이 접목 될 수 있는 항로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며 “앞으로도 높아지는 여행객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한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여객선을 운항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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