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이 고품질의 안전한 유기농업 정착을 위해 농업인 및 농협 등 친환경농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에 적극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22일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250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이어서 군 자체적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9개 읍면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친환경인증 농가 및 친환경농업에 관심 있는 농가, 농협관계자, 읍면 담당공무원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에서 올해 친환경농업의 정책방향과 돈버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무안사무소 주관으로 친환경인증에 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다.
이번 읍면 순회교육 일정은 ▲26일 일로읍사무소(일로, 삼향), ▲27일 몽탄면사무소(몽탄) ▲28일 청계면사무소(무안, 청계) ▲3월 4일 현경면사무소(현경, 망운) ▲3월 5일 해제면사무소(해제) ▲3월 7일 운남면사무소(운남)에서 실시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읍면 및 마을별 농업인 교육은 친환경농업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유기농 명인과 연계하여 유기농 실천기술을 지속적, 반복적으로 교육하여 유기농업 확산에 주력하는 한편,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여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함께 농가의 소득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이태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