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여 명, 4,600여 점 교복 무상지급
[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와 목포시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사랑의 교복 물려 입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목포서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3일 동안 실시한 이 행사는 1,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4,600여점의 교복이 무상 지급됐다.
사랑의 교복 물려입기 행사를 위해 교복수집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교는 26개교이며, 올해 동・하복, 체육복 등 총 5,520여점의 교복이 수집됐다.
수집된 교복은 세탁관련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세탁과 수선을 거쳐 사랑하는 후배들이 물려 입게 되었고, 이번 행사기간 중 잔여교복은 해당학교에 직접 전달하거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된다.
한편 목포시는 ‘교복 물려입기 행사’를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총 21,700여 점을 수거, 4,620여 명에게 14,700여 점의 교복을 제공하여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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