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억 원 들여 627세대 지원, 저소득층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에 나선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소득 서민층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는데, 전남도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사업대상자와 대행사가 확정되면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 경제적 여력이 부족하여 가스누출 사고 등 안전사고에 취약한 서민층을 대상으로 단독주택의 취사 및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LPG가스 배관을 기존 고무호스에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용기집합시설, 퓨즈콕, 용기차양막 등 안전장치를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저소득 계층 대부분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가스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내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시설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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