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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조계종 총무원장 접견 연꽃축제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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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주 무안군수, 조계종 총무원장 접견 연꽃축제 협조 요청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3.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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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자승스님, 축제 성공위해 종단차원 적극 지원 확약

▲ 무안군수, 총무원장 자승스님 면담 사진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김철주 무안군수는 지난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면담을 갖고 ‘2013년 무안연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계종 종단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연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월 21일 무안군과 대한 불교조계종 호남 6개 교구본사 간에 맺어진 업무협약 결과에 따라 조계종 종단차원의 협조를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흥사 주지 범각스님, 광륜사 주지 혜용스님, 총무원 문화부장 진명스님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철주 군수는 연꽃축제 시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각 종단협의회장과 108산사 순례단의 연꽃축제장 방문, 종단차원에서 전국 사찰을 대상으로 한 연꽃축제 홍보, 사월초파일 봉축 제등행렬시 무안군이 참여하여 연꽃축제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무안군과 조계종 호남 6교구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2013 무안연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종단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동안 무안군은 1997년부터 매년 7~8월 경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양최대의 백련 군락지인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연꽃축제를 개최하여 왔으나 지역축제로서 한계를 보임에 따라 연꽃이 불교를 상징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연꽃축제를 전국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국내 불교계의 최대 종단인 조계종과 공동으로 축제를 개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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