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을 보전해 친환경 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무안군은 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을 받는데, 친환경농업 직불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은 필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 산업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무안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을 보전해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며, 친환경농업 인증을 받은 필지를 기준으로 무농약 이하 단계는 3년, 유기농은 5년간 지원해주고 있으며, 쌀소득 등 보전 직불제와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나 밭농업 직불제와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불금의 지급단가는 밭의 경우 ha당 저농약 52만4000원, 무농약 100만 원, 유기 120만 원이며, 논의 경우 저농약 21만7000원, 무농약 40만 원, 유기 6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급한도는 농가당 0.1~0.5ha로 지급기간은 필지별로 3회만 지급되며 유기농산물을 생산하는 필지의 경우에는 5회까지 지급이 가능하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이태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