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목포시가 지난 3월 14일부터 시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3 공직자 지역발전 사업현장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신규 및 무기계약직 등 사업현장 접촉 기회가 적은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F1 경기장 등 목포지역 주요현안 사업장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과 견학을 통해 시정에 대한 공직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견학 장소로는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목포신항 개발사업, 국제자동차경주장(F1)을 비롯하여 목포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학도 복원화 공원조성 사업, 요트마리나 시설, 세라믹지원센터,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32개 사업장이다.

목포시 관련부서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총 13회에 거쳐 360명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하였으며, 참여자 대부분이 지역 현안사업을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시정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목포시 담당부서인 이호성 계장은 “이번 현장견학이 시 공직자들로 하여금 우리지역에 대한 보다 많은 이해와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신규 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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