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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직기강 확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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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직기강 확립 나서
  • 이태헌 기자
  • 승인 2013.03.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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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3일까지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 활동 나서

[호남타임즈=이태헌기자]무안군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1개월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시행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하는 특별감찰은 새 정부 출범 초기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대민행정 지연·방치로 주민불편을 가중시키거나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담당 직원들로 점검반을 편성해 군 본청은 물론 산하 전 부서에 대해 대대적이고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무안군은 소속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원들의 무단 이석과 출장을 빙자한 조기 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도박 등 근무태만 행위 등은 물론, 허위 출장 또는 초과근무 허위 체크에 의한 편법 수당 수수 행위와 보안점검 이행 여부 등 복무규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직무관련 업체로부터 편의제공, 각종 인·허가와 특혜성 계약 및 불법행위 묵인, 특정단체에 보조금 과다 편법 지급, 과도한 접대·향응 수수행위 등을 감찰하고, 주말에 실시하는 전 직원 산불 예방활동 실태 및 해빙기 재해위험시설 안전관리실태 등도 점검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을 통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적발된 비위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관련자는 엄중 문책하는 한편 앞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자상을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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